[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10년 사이 더욱 심해진 이상기후 현상은 해수면의 급격한 상승 및 해안 침식의 가속화를 야기하며 해안가 삶의 터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기존에는 해안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콘크리트 방파제를 활용하는 등 해안 모래 퇴적을 유도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이 방식이 효과성, 안전성 및 지속성 차원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의식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결국 이를 보완할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다양한 국내외 친환경 해안 보호 솔루션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화학기업 바스프의 해안보호 솔루션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관매도 해안선을 따라 820m²에 이르는 면적에 추가 적용된다.해안 및 하천 주변 자연 제방의 침식을 막기 위한 구조물에 쓰이는 엘라스토코스트는 기존 콘크리트 또는 타르로 포장된 해안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바인더를 사용한다. 또한 골재 사이에 많은 공극을 가진 거친 표면을 형성해 파도가 높아도 구조물이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